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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흰빨래 삶기 다시 흰옷 새것처럼 만들기 (흰옷 얼룩제거)

생활의 팁 ★

by 미레트 2020. 9. 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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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자주 입는 옷이 있는데 여름철에는 흰옷을 많이 입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흰빨래가 늘어나게되는데 여름에는 땀을 흘리다보니 금방 더러워진다. 유독 흰옷을 입었을 때 음식을 잘 흘리는(?) 일이 발생기도하고. 흰옷은 입었을 땐 깔끔하기도 하고 어디든 코디하기 좋아서 즐겨입지만 흰옷 새것처럼 만들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일반 세탁기 빨래법으로는 되돌리기 힘든것! 그럼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쉽고 간편하게 흰옷 얼룩제거와 함께 흰옷을 더 깨끗하게 만들까?

 

 

아무래도 제일 효과적인 흰옷 세탁법은 흰빨래 삶기인데, 흰옷이나 행주, 아기면기저귀 등 예전엔 빨래 삶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그 모습을 보기가 드문데 아무래도 거의 세탁기를 이용해서 빨래를 하기 때문이다. 세탁기에도 흰빨래 삶기 가능한 삶음기능이 있는데 이 것 만으로 빨래가 깨끗해지지 않는다면 이렇게 해보자!

 

 

첫번째로는 빨래가 선명해진다고 하는 세탁세제 이용해보기. 그냥 세제보다는 훨씬 빨래가 잘 되는것을 볼 수 있는데 흰옷은 더 희게, 색상이 있는 빨래는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고 광고하길래 써보니 좋긴하더라! 그리고 흰옷은 흰옷들 끼리 모아 따로 세탁을 해줘야 색상있는 옷으로 부터의 이염을 막을 수 있다.

 

두번째로는 음식물이나 화장품 같은 얼룩이 생겼다면 주방세제를 얼룩진 부분에 묻히고 물을 아주 소량만 묻혀준다. 그리고 잠시후 얼룩진 부분을 문지르거나 비벼서 흰옷 얼룩 떼를 제거해준다. 이렇게 하면 왠만한 화장품이나 음식물 얼룩이 빠지는데, 이 후 손빨래나 세탁기 빨래를 진행하면 된다! 나는 특히 윗옷에 파운데이션이 자주 묻는데 흰옷 뿐만 아니라 색상있는 빨래도 파운데이션 얼룩이 지면 주방세제로 문질러서 제거해준다.

 

 

세번째는 과탄산소다 이용하는 방법이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ㅇㅇ크린' 같은 산소계표백제를 원리를 이용하는 것! 따뜻한 물에 과탄산소다를 한스푼 풀어서 흰옷을 30분정도 담그어둔 후에 빨래를 하면 떼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뜨거운물에 과탄산소다, 중성세제를 1:1 비율로 풀어서 손빨래를 해주어도 되는데 세탁기를 돌리기 애매한 양의 빨래가 있다면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과탄산소다는 흰빨래삶기에도 응용이 가능한데, 빨래를 전용 냄비에 삶을 때 과탄산소다를 넣어주면 빨래가 더욱 희게 잘 삶긴다고한다. 다만 산소가 발생하여 거품이 갑자기 많이 생겨날 수 있으니 끓어넘침으로 인한 화상을 주의해야한다.

 

 

흰옷을 많이 빨래해봄으로써 느낀 것인데, 흰빨래는 쌓아두지말고 바로바로 해주는 것이 덜 오염시키고 흰옷을 오래 입을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 오래둘수록 더 오염물이 안 지워지는것을 경험하였기 때문이다. 나도 흰옷빨래에 과탄산소다 자주 이용하고 있지만 지인도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하던데, 옷에 꿉꿉한 냄새가 날 때에도 과탄산소다로 빨래를 해주면 옷의 냄새제거에도 도움을 준다고한다. 오염이나 냄새제거에 탁월하다고 하니 과탄산소다 대용량으로 하나 사두면 흰빨래 삶기 대신으로도 유용히 사용하게 되니 하나쯤 장만해두는거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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