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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여행 ♬

경주 야경 명소 : 안압지(동궁과월지) 추위에도 놓칠 수 없다!

by 미레트 2017.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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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리는아가씨입니다. 얼마전엔 경주 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알려드릴 때 경주 갈만한곳들을 추천해드리면 좋겠다 싶은곳이 있었어요. 사실 너무너무 유명한 안압지라서 추천이라고 하기도 뭣하지만.. 너무 아름다운 관경이라 사진으로 담아놓고서도 혼자보기엔 아깝더라구요. 블로그에 기록해 놓고 저도 두고두고 보고 혹여나 경주까지 오기 힘드신 분들이 계시다면 랜선여행으로라도 예쁜 야경을 보고가셨음 하네요 ^^

 

 

 

경주 야경 명소

안압지 (동궁과월지)

 

 

 

급 추워지기 시작한 10월 중순의 가을밤. 겨울이라고 해도 못지 않을 정도로 엄청 차가운 날씨였어요. 하지만 경주 야경 보러 온 관광객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몰라요. 특히 외국인들이 정말 많이 왔던 곳인데요~ 저도 어릴 때 부모님과 함께 몇번 왔던 곳이지만 어른이 되어서 안압지(동궁과월지)를 보니 또 새로우면서 더 아름답게 느껴지더라구요. 약간의 입장료가 있으니 참고하셔요!

 

 

 

 

* 운영시간 *

 

09:00 ~ 21:30

(퇴장시간 22:00)

 

 

* 요금 *

 

어른 2,000원

군인, 청소년 1,200원

어린이(초등) 6,00원

 

 

 

 

 

 

 

 

경주 안압지 표를 끊을 때 자동발매기가 있는데요~ 카드나 현금을 드리면 표 발권하는 것을 도와주셔요. 삼성페이를 사용하려했지만 삼성페이 사용금지라서 다시 차에가서 지갑을 가지고 왔더랍니다 ㅠㅠ 카드나 현금 꼭 챙기시길. 티켓은 당일 1회 입장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래요!

 

 

 

 

이 추위에도 경주 야경 보러 달려온 사람들. 평일 저녁에 이렇게 사람이 많을줄 생각도 못했거든요. 역시 경주의 명소 안압지(동궁과월지) 다운 명성입니다! 평일에도 북적했는데 주말엔 얼마나 더 복잡할까나요? 꽤 넓은 주차장에도 차가 가득하고 안압지 내에도 야경보러 온 사람들로 수북~

 

 

 

 

안압지 입구 앞에는 경주 시내권 보도여행 안내판이 있더라구요. 따뜻한 날에는 여유있게 이 코스도 걸어도 참 좋을것 같아요. 월정교와 교촌한옥마을도 얼마전 다녀왔었는데 그것도 포스팅해야겠습니다 ^^ 특히나 월정교는 셍긴지 얼마 되지 않은 다리인데요~ 저기도 야경이 이쁘답니다. 경주 교촌마을 카페 갔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안압지 만큼은 아니였지만 꽤나 아름다웠답니다! 사진은 다음기회에...크크 ^^

 

 

 

 

어른 2명의 안압지 입장권. 가격은 4,000원이지요. 비싸지도 않은 저렴하지도 않은 입장권가격 입니다. 하지만 안압지의 계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서라면 이정도 입장료는 충분히 낼 수 있다고 생각되더라구요.

 

 

 

입구를 들어서니 많은 사람들이 있었답니다. 카메라 장비를 가지고와서 사진촬영 하는 분들고 계시고, 방송영상 촬영하는 외국분들도 계셨구요. 그리고 다른 관광객들은 모두 손에 스마트폰카메라를 들고 열심히 야경과 셀카를 찍고 있었답니다.. 모두 같은 모습들! 경주야경을 놓치지 않고 고스란히 담아가고 싶은 마음은 저 뿐만 아니라 모두가 한 마음이였던거 같아요.

 

 

 

정말 너무 아름다운 야경을 보면서, 왠지 전생에 나도 여기서 거닐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참나...ㅋㅋ 아주 가능성이 없는 얘기는 아닙니다. 저희 시조 조상님이 경주가 뿌리이시니...허헛. 여튼 괜히 고향에 온 기분이 들면서 기분이 좋았어요.

 

 

 

 

맑은 물에 비치는 불빛 때문에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경주 안압지 야경이에요. 이러니 365일 언제나 야경을 보러 오는 관광객이 많은 곳인가 싶더라구요. 사진을 제대로 배우지 않은 제가 찍어도 사진이 이렇게 예쁘게 나온답니다! 심지어 삼각대가 없어서 카메라는 차에두고 오고 폰카메라로 찍었는데 말이죠 ^^ 여기서 괜히 또 저희 폰 V20를 칭찬하게 되네요 ^.^

 

 

 

 

 

경주에는 한복을 빌려 입는곳도 몇 군데 있는데, 거기서 한복 빌려입고 안압지로 와서 사진찍으면 정말 예쁠것 같아요. 저도 시도해보려고 했지만 한복 빌려입고 교촌마을에서 놀다보니 시간이 훌쩍 가버려서 한복 반납하고 저녁먹으로 가버렸지만 말이에요~ 대신 월정교에서 한복입고 예쁘게 찍은 사진 건졌답니다! 지나가던 행인이 찍어주셨던 덕분이지요. 고건 담에 공개~~ㅎㅎ

 

 

 

 

저녁식사를 하고 산책할 겸 한바퀴 쭉 돌아도 좋을 것 같아요. 안압지 한바퀴 도는데는 20-30분이면 충분할 것 같더라구요. 이날 추워서 저는 좀 빨리 걸었지만 말이에요 ^^ 다음에는 봄날 낮에 한 번 와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경주야경 너무 멋진 안압지의 모습을 이렇게 기록할 수 있다니 너무 영광이에요. 살면서 꼭 한번 가보면 좋을 여행지랍니다~!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http://runningsunny.tistory.co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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