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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공부 $

보험가입조회 어플 보맵으로 내보험 조회해보다.

by 미레트 2018.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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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자꾸 깜빡깜빡 하는 일들이 늘어나고있다. 사는게 정신 없어서 그런지 잊고 사는것도 많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도 해야지 하면서 작년부터 벼르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작성해본다. 한참 전에 보험관리하는 어플에 대해서 알게된 적 있다. 보험을 딱 하나만 가입하고 있다면 사실 관심을 안 가졌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여러개의 보험을 여러 보험회사에 들고 있을것이다. 각자 흩어져있는 보험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어플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유명한 하나를 살펴보았다.


< 보험가입조회 어플 "보맵" >

보험어플 사용후기


 보험가입조회 어플을 사용하기에 앞서, 스마트폰을 열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보맵]을 검색하면 이렇게 파란배경에 B라고 적힌 그림이 뜨는 어플을 찾는다. 이 어플을 다운받고 스마트폰에 은행거래시 사용하는 공인인증서를 준비해둔다. 달리는아가씨의 경우 스마트폰뱅킹을 일상처럼 사용하기에 늘 공인인증서는 1년에 한번씩 제때 갱신해서 저장해둔다. 폰뱅킹 아직 사용 안 하는 분들도 은근히 있던데 너무 편하니 꼭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보맵어플을 다운 받았으면 보험가입조회 어플을 실행시키고 보험을 연동할 보험사를 선택한다. 나 같은 경우는 본인 명의의 보험계약만 총 5건이 있고 3개의 보험회사에 있다. 이게 뭐라고..보맵 어플이 과연 모든보험 빠짐없이 잘 조회가 되는지 두근두근 설레었다.





개인의 정보를 조회하는 특성상 본인의 주민번호와 이름 입력이 필수이며 공인인증서 로그인도 해야한다. 




달리는아가씨는 어느 보험사에 계약이 되어있는지 알기 때문에 해당회사만 클릭하여 연동을하였다. 이 부분에서 시간이 조금 소요되던데 홈버튼으로 보맵을 종료하고 다른일 하고있으니 업데이트가 완료되었다고 알람이 떴다.




과연 인기있는 보험가입조회 어플 답게 보유계약과 모든 월납입보험료가 함께 조회되었다. 중복가입된 보험과 평균연령대비 부족한 보장항목 조회가 가능하였다. 세심함이 느껴지는 어플이라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한 보험사는 연동이 실패되어 보험계약 1건이 나오지 않았다. 조금 실망스럽기는 하나 계속 살펴보았다.



보유계약 리스트가 나오는데 그 중에서 하나 내가 가입하고 있는 보험 중 하나를 살펴보았다. 계약보험 이름, 금액, 총납입보험료, 해지환급금이 보기쉽게 조회되었다. 납입기간과 내가 총 납입한 보험료횟수도 조회가능하다. 또한 보험계약 대출의 한도도 나오더라! 



아까 보험 조회한 항목에서 특약상세를 누르면 각 특약별로 보장금액, 보험료, 보험기간, 납입기간, 납입상태까지 조회가능하다. 이부분도 보맵의 섬세함이 느껴지는 부분이였다. 



DB손해보험에 가입된 보험은 대출이 불가한듯. 가입한지 5년 지났는데 대출가능금액 1원이면 안 된다는 소리.. 삼성생명의 보장성 보험은 계약한지 2년이 채 안 되었는데 대출가능금액이 45만원으로 나와있었다. 연금계약 같은 경우는 시간이 4년 되어서 그런지 벌써 7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고 조회된다. 대출 이율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니! 보험조회가 이렇게 손쉽게 되다니 새삼 신기하고 멋진 세상에 살고있다는 생각이든다.



보맵에서 또 신선하게 와닿은 것은 비슷한 연령대와 나의 보험준비를 비교해준다. 내또래 여성분들은 어느정도로 보험을 준비해뒀나 참고해볼 수 있고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항목은 추가로 준비해야겠다고 스스로 생각하게되더라. 하지만 정액형 보장가입 현황만 나와서 종신형CI보험은 진단비에 합산이 되지 않고 나왔다. 그래서 통계에 비해서 부족한 항목이 3가지가 나왔는데, 내 보험 2가지가 빠지고 나온 통계라 이것도 부정확하다는 사실. 다른 사람들의 보장금액 통계만 참고하고 보장은 또래보다 훨씬 더 잘 준비해두었다고 자부하고있다. 


정확하게 모든 계약이 반영된것이 아니고 통계부분에서도 빠진 내보장 항목들이 있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한 번쯤 내 보험에 관심을 가지고 들어가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고, 대출가능한 금액, 대출이율까지 알 수 있기에 한 번씩 참고용으로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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